홍정식 교우님의 글을 보고서한마디.
본문
교우님 감사합니다. 충고는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결코 홍교우님이 생각하시고 있는것과같이 시간적인 여유도없는 사람이랍니다 냉혹한현실을 홍교우님께서는 아시고 계신지요?
나 자신 이 원망스럽고 生을 등지려고해도 모두가 내탓이기에 그래도 남에게는 쓸데없는 오해를 받지말고서, 평범한 한사람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면서 새벽별을 바라보고서 건축현장을 찿아일을 마치고 보면 시간은 흘러 저녁 달님을 맞이하게되는군요, 이유야 어떻튼 홍교우님의 말씀 대로만 실천 한다면 그것보다 더한 정몽준교우를 위하는 봉사는 없을줄로압니다.그러나 교우님의 말씀대로 제가 진정그만한용기가 없어서 그렇게 하지않는것이 아니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나역시 대학교 문턱도 못간사람이지만 자랑스러운 모교 중앙에서 "웅원""용견""성신"의 교지를 떠받들고서 훌륭하신 은사님들밑에서 6년이란 세월을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온 중앙의 떳떳한교우의 한사람으로서 정몽준교우의 후원자의 한사람입니다. 결단코 학연에 연루되어서 후원자가된것도아니며
평생을 야당만 후원하다보니,젼자에 고인이신 정주영님을 후원했던일도있거니와, 지금의 정치 현실로 보드라도 정몽준교우님 이야말로 정치혁명을 이끌어낼수있는 적임자라고 생각되기에 후원자가된것입니다. 저는 옳바른위치에서 정정당당하게 저와 같은현장에서 고생하고있는동료들 그리고 만나는 사람마다 정몽준교우를
지지해달라면서 아주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잘하고있답니다.
와중에는 돈이나 받고하는줄로 오해를하는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를믿고따르기에 걱정이없답니다
동네 할아버님,할머님,이발사님,아주머님,젊은양반들,그리고 만나는 대한민국의 선거권을 가지신 모든분들이 저의 상대랍니다. 오직 방법의 차이 일뿐 진정 결과가 어떠할지 홍교우님께서는생각좀 해보셨는지요? 아무리 시대가 튀는것을 좋아하는시대일지라도,홍교우님의 방법논은 저에게 안어울리는줄로봅니다. 그러하기에 저는 단호히 거절합니다. 오해하지는맙시다.서로가 잘해 보자는의미에서 하는일이니까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우리 조그마한 힘이라도 함께 모으도록합시다. 좁은 소견 양해해 주시리라고 믿읍니다.
2002년 11월15일오젼 12시54분 독립문에서 안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