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56회 벗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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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여러가지 일들이 분주히 교차하는 해이었음니다.
유 윤길의 급작스럽던 죽음 ,정말 많은 벗들이 오랜만에 모이었었지
10여년만에,아니면 졸업후 처음인 벗들도 있었네.그리고 김 태극 딸 결혼식에도 많이들 모여 즐거운 시간들을 가지었음니다.양승철이는 한국을 다녀오며 많은 동창들을 만나 좋은시간을 가지었고,한국에서도 공창택이 딸 결혼식으로 왔었고,문흥철이도 다녀갔었지.자주 보지는 못해도 이렇게 서로를 염려하며 살아갈수 있다는 것 또한 우리 모임들의 끈끈한 정이 아닌가 싶음니다.미국살다 보면 무슨일이나 있어야 불쑥 연락하기가 서먹서먹 해서 알릴까 말까 하는데 ,이제는 그런일들이나 있어야 모이게 되니 경조사를 가리지 말고 연락해 주기를 바라네.내가 멀리있다보니 자주 얼굴을 비치지 못하지만 이제는 fax (760)779-1779
tel 760-774-6754 (cp) 760-340-5668 (집) 760-346-9395 (B) 그리고 더좋은 e-mail songamk@hanmail.net 혹은 zerosang@hotmail.com 으로 연락을 하도록 하여주면 고맙겠네.그리고 보내는 회지에 있는 중앙 교우회에 가입하여 국경시간관계업시 벗들과 교류할수있는 기회를 만들면 더욱 좋을것 같음니다.아무리 나이가 들어거더라도.아직 2-30년은 실히 더살아야 할터인데 인터넷을 외면하고 인생 설계가 안되지 않겠는가 생각함니다.이제부터 자녀 양육의 멍에를 서서히 벗고 ,그간 격조했던 우리들만의 오붓한 모임들이 있어야 할때라고 생각함니다.그리고 우리 56회 대표일군인 서승용군이 님가주 golf 회장이 되어서 한 2년 열심히 일하려고 하니 더욱 많은 성원이 필요로 함니다,선후배들이 부러워하는 56회가 될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람니다.
끝으로 이번 중앙 동문 송년회는 12월14일WILSHIRE 에 있는 AROMA CENTER에서 있다고 하니 미리 시간들을 준비하여 얼굴들을 보도록 합시다.
PALM DESERT에서 강 상욱
P.S. 한국에서 동기들이 이병성회장및임원진들 특히 한왕석 총무의 헌신적 노력으로 우리들의 회지가 54회째 발행되고 있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