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속보)TNS여론조사결과 "李 33.9 鄭 28 盧 19.2%"-내려가고 있으니 MJ가 분발토록 힘을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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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3.9 鄭 28 盧 19.2%"-지지도
[정치] 2002년 10월 25일 (금) 12:06
연합뉴스-TNS, 盧.鄭 조정 양상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 대선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 후보 33.9%,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19.2%,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의원 28%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테일러넬슨 소프레스(TNS)에 의뢰, 20세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23, 24일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95% 신뢰구간 표본오차 ±3.1%)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는 2.1%, 이한동(李漢東) 전 총리는 0.6%의 지지도를 보였다.
이, 노, 정 세 사람의 이같은 지지도는 지난 17일 TNS가 문화일보와 YTN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때의 이회창 34%, 노무현 18%, 정몽준 31.1%에 비교해 이 후보는거의 같고, 노 후보는 1.2% 포인트 높아진 반면 정 의원은 3.1% 포인트 낮게 나타난것이다.
또 이한동 전 총리를 제외한 4자구도시 이회창 35.3%, 노무현 20%, 정몽준 29.8%, 권영길 2.6%의 지지도를 보였다.
노 후보와 정 의원이 단일화를 이뤄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3자대결시 이회창41.9%, 노무현 37.9%, 권영길 4.2%로, 정몽준 의원으로 단일화될 경우 이회창 36.8%,정몽준 43.7%, 권영길 5.8%로 각각 나타났다.
후보단일화에 대한 찬반 설문에선 찬성(38.9%)이 반대(31.1%)보다 다소 많았고,북한 핵문제가 대선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55.7%)이 안줄 것이라는 견해(38.5%)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1.2%, 민주당 23.6%, 민주노동당 3.4%, 자민련 1.2%.
미래연합 0.9% 등의 순이었고, 지지정당이 없다는 답변이 39%에 달했다.mangels@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