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제안>함께 달리는 중앙~좋은 대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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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후배님 좋은 대회 소식 전해져서 고맙습니다.
이런 대회에 교우들이 함께 하는 장을 많이 갖도록 합시다.
러너 클럽에 가입 신청하며, 소개해준 강남구청 마라톤 하프 코스에도 출전 신청을 했습니다.
많은 마라톤 대회가 있습니다. 봄에는 동아마라톤,가을의 중앙마라톤, 조선의 춘천대회가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인데 동아와 조선마라톤은 풀코스만 있기에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3월초나 중순에 서울마라톤이 한강변을 끼고 첫 테이프를 장식합니다. 그리고나서는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이 오면 각종 대회가 범람합니다.
개별적으로 좋아하는 대회는 각자 자유롭게 참가하고 교우들이 함께하는 마라톤은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다함께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코스만 있는 동아나 춘천대회는 아무래도 출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총무님께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계동 골목을 누빈 여세로 마라톤 동호회를 조직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중앙, 대동상고,휘문 세학교 마라톤 동호회와 연계해서 일차적으로 모임을 결성합시다.대동이나 휘문 동문회 싸이트에 안내글을 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다음 5대 사립 마라톤 동호회를 결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체 동문회와도 자연스런 연계가 가능할 수 있는 단초가 되리라고 봅니다.
예컨대 5대 사립 대항 바둑대회 같은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작은 소모임을 활성화하는 작업들이 도처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