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본문
G.D.P를 운운하며 많은 선.후배님께 심려 끼침을 오늘을 빌어 이해를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G.D.P의 원래 취지가 자칫 대선출마를 선언한 교우님만을 위하여 급조 되었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밝히고자 합니다.
G.D.P 취지문에서 표명하였듯 중앙의 다음세대를 위하여 젊은 세대를 기반으로 고명하신 선배님들의 지도와 격려 속에 스스로를 깨우치고 합심하여 중앙의 영애로운 명성을 지키고 이어 가고자 그저 순박하고 지순한 모교 사랑의 마음으로 미숙하고 미약하나마 순수한 열정으로 발벗고 나설 수 있는 패기와 용기를 가진 후세대들을 규합하고자 하였던바 아직 예리하지 못하여 선.후와 안배의 조화를 통달치 못했기에 다소의 우려를 낳기도하며 지탱되어 지고 있음이 사실이지만 분파나 분란을 조성하기 위함이 아님은 확고합니다.
중앙의 테두리에선 사회적 지역과 계층, 정치적 사상과 이념,종교적 신앙과 종파를 초월하고 망라하여 어떠한 일원일지라도 거부되거나 배격됨 없이 공히 인정 되어짐을 감격해하며 또 자랑으로 여기며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특정인이 아닌 잠재된 모든 중앙인을 스스로 보살피고 북돋아 중앙발전을 꾀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개중 자랑으로 삼을 인물이 있다면 순수히 중앙인으로서 사랑하자는것 이었습니다.
울타리 외적 여건이나 각자의 성향과 맞지않아 의견을 달리 할 수 도 당연히 있고 물론 인정 되어지는것 역시 자율성과 개성이 강한 중앙의 자랑입니다.
이는 곧 대선출마 선언을 하신 교우님의 혈연,학연,지연 타파를 천명하신 뜻에도 부합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G.D.P초기 심사숙고치 않고 격한 열정으로 재촉하는 많은 선후배님들의 의견을 과감없이 일반화 함으로써 다소 다른 교우님들의 염려를 자아내게 되었던점. 깊고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신다면 불민함을 되풀이 않겠습니다. 아울러 주저없이 지난 월드컵기간중 빨간T를 입고 대한민국을 연호했던 중앙인들은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이젠 중앙을 외쳐 봅시다.
저는 누가 뭐라 하여도 지금의 꿈을 위하여 앞장 서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