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군~ 역시 대단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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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가는 몰라도 곤조가는 자네 기수조차도 제대로 기억 못할줄 았았는데 다행히 중앙중 출신이라 다르구만.
군이 중학 재학할때 였고 우리가 고등학교때 일어났던 일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니 말이네.
우리의 게릴라 응원가 은하수.한산도 연기를 떠올리니 감개 무량하구만.
일본땅에서 얼마나 조바심 내며 오늘 경기를 고대하고 있겠나. 하지만 너무 걱정 말게나.
노병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니 우리도 그런 날이 다시 올 수 있을까.. 했는데 급기야 오고 말았네.
그래서 우리 깡통 출신들이 오랜만에 다시 뭉쳐 사고 한번 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네. 사고라 하여 우려하지 말게나. 그때처럼 남의 골통 작살은 내지 않을 꺼니까.
그리고 그토록 애가 타면 결승전은 잠깐 건너와서 참가하고 가게나.
-잘나갔던 깡통출신 대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