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대기야구 결승진출을 축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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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만의 결승진출.....너무감격스러웠읍니다.
모교를사랑하시는교우 여러분 모두가 여러분이갈망하던일을 오늘 성동원두에서 자랑스런후배들이 이루어냈읍니다.4:3으로 뒤지고있을때의 저의마음은정말 문자그대로 안절부절 어쩔줄 모르는안타까움만...저는 이경기를 보러가면서도 지난날우리팀이 효천[순천]고에 무참히 패하던장면이 뇌리에 더올라 저자신은 어떤영문인지 기도하는마음이 되어 진정 기도를했답니다. 무엇이 나를그토록 만들었을까???경기중에도 나도모르게 기도를했답니다. 우리는대한민국의 일인이면서도 자랑스런중앙인의 한사람입니다. 지나온생이야 어떻든 이제부터라도 늦지 않으리라고 봅니다.인왕산기슭에서 반생을 살아온 저로서 아니 "인왕산 호랑이며 계산의 호랑이로써 설립자이신 김기중 선생님의 "氣"를받았으니 .......
여하튼 이제 우리중앙의 교우님들께서는 "패러다임"을 바꾸어
21c 밀레니움시대에 동참하여 공생공존[더불어 삶]하여야하지않을까요??? 내일은 우리모두하나되어 라!중앙! 라! 중앙!VICTORY!중앙! 중앙!VICTORY! 를 한없이 외치면서 어린 우리의 후배선수님 들께 "氣"를 불어넣읍시다.중앙의 모든 교우님들 건강하시고 축복이 늘함께 하소서.........
2002년 8월24일 오후9시48분 독립문에서 안경식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