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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29회 작성일 2002-05-22 00:00
GREEN ENERGY AT PALM 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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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NEVADA 사막 한 가운데 있는 OASIS 인 PALM SPRINGS 을 찿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곳의 명물은 100여개의 유명한 골프장, 그리고 백두산 높이의 정상까지 오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CABLE CAR (15분 걸림) 그리고 풍력을 이용한 수천개의 풍차를 이용한 풍력발전 단지 이다. 최근 시설된 새로운 풍차는 하루에 2500KW 까지 생산할 수 있다 한다. 불과 50년전 까지만 하여도 버려진 땅이었던 뜨거운 사막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휴양지와 관광지로 탈바꿈을 한 것은 참으로 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PALM SPRINGS 입구에는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SAN GORGONIA (산고르고니오)와 SAN JACINTO (산허신토)라는 백두산 높이의 산이 있는데, 하루종일 뜨거운 햇볕으로 달아 오른 사막의 공기가 뜨거워져 하늘로 올라가면 태평양에 있는 차가운 바람이 이 공간을 메꾸기 위해 사막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때에 이 협곡을 지나게 되면서, 시속 35 MILE(50-60 KM)의 바람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짐을 실은 TRAILER, TRUCK 을 넘어뜨릴 정도의 무서운 바람이 불어서, 이곳은 누구도 개발한 생각도 못하고 버려 두었던 곳이었는데, 바로 이점이 풍력발전의 명소가 되었던 것이다. 10여년 전에는 수백개의 실험용 밖에 없던 것이 이제는 수천개의 거대한 발전단지가 되었다. WEAKNESS CAN BE STRENGTH 라는 격언이 꼭 들어 맞는 곳의 현장이다. 미국의 FRONTIERISM 즉 개척 정신이란 안되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닌 어떤 겻에도 굴복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오늘의 미국을 건설한 것이다. 팜스프링스의 풍려발전 단지는 이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팜스프링스의 풍차를 보기 전에는 개척 정신이 숨쉬는 미국을 보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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