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대통령3부요인3당총재댁에구세군소년악단대동순방할교우=792-2002
본문
구세군소년악단 대동,자선 봉사 교우 급모
일시:2002년 1월1일 11시-15시
방문장소:전직대통령,3당총재,3부요인댁 순방
참가희망 교우=30일까지 02-792-2002 중앙60회 홍정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현장>고아.결식아동 24명 전직대통령들에게 세배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은평천사원과 연세사회복지원의 고아들과 결식아
동 24명이 기묘년 새해 첫날인 1일 전직대통령들을 방문, 집단세배를 드렸다.
이 아동들은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연희동 전두환 전대통령 자택을 시작으
로 노태우, 김영삼 전대통령 사저를 차례로 찾아가 세배문안을 올리고 설날동요를
부르며 재롱을 떨었다.
전직대통령들은 어린이들의 뜻밖의 방문에 모처럼 환한 웃음을 짓고 덕담을 나
누며 세배돈으로 금일봉을 주었다.
특히 김영삼 전대통령은 이날 낮 12시25분께 상도동 사저에 도착한 어린이들과
2층 접견실에서 일일이 악수를 나눈 다음 1층 식당에서 점심식사로 떡국을 대접하기
도 했다.
어린이들의 전직대통령에 대한 이날 집단세배는 소외계층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불우이웃 돕기운동에 부유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한 `나눔과 베품의 십시일반 동참호소' 행사의 일환.
이날 고아들과 결식아동들로 구성된 세배단을 이끌고 전직대통령을 방문한 홍
단장은 "사회 최고 지도층인 전직대통령들이 어린이들이 예정에 없이 찾아갔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주어 고마웠다"며 "금일봉으로 받은 돈은 결식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내겠다"고 말했다.(끝) 송고일 : 19990101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