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여~~ㅠㅜ
본문
저는 중앙고를 떠올리면 눈물이 흐릅니다.
그것은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나의 학교가 나에게 배풀어준 은혜에
대한 감사의 눈물입니다.
저의 고등학교시절은..저의 인생25년생활중..
최고의 시절이라고 합니다.
비록..평준화로 인해..
지금 공고상고 떨어진 애들이 온다는 오명도 받았지만..
그렇지만..그런 떨어진 애들을 진정한 명문 중앙인으로
만들어주는 곳이..중앙고입니다.
저도 공부를 못했지만 비평준화 덕분에..
명문중앙에 왔습니다.
중앙고가 설대 합격생이 적다해도..4년제(재수기간을 합쳐서)라 해도..
학생의 인격을 존중해주고.(비록 많이 맞았지만..공부못한다고 맞은 적은
없었습니다.)
공부보다 인간을 만드는 학교..
바로 중앙고.(그래서 저는 중앙고를 사랑합니다.).
진정한 명문은..바로..대학수능점수에 판가름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인간을 만들어주고..그곳을 다니는 학생들이.
애교심과..교우애를 갖게..해주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중앙인이라는 것을 평생에 자랑이라 생각합니다.
p.s 먼 훗날에..자립형사립고가 된다면..(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또한번..중앙고의 전성시대가 열리겠지만..
그때는 경기고, 중동고, 현대고..우리앞에..하류로 밀릴 것입니다.
중앙에게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애교심이 있으니까요^^
싸우자 중앙~이기자 중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