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망한다고?, 누가 그래!? (기자수첩)
본문
<너, 그거아니?>가 좋을까?
<누가그래? 우리 학교망한다고!>가 좋을까?
<우리학교 망한다고?, 누가 그래!?> 그래, 타이틀은 이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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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형사립고]도 서울시의 경우 일단 물건너 갔고,
[김병관 前회장 구속]=[중앙고 재단이사장 구속]
[야구부 봉황기 1차전 탈락]
~ 중앙이 언제 야구 잘 한적 있었나?
중앙이 언제 공부 잘 한적 있었냐?- 아 그거, 3일 천하였지~
이제, 더 망가질 것도 없다~ 1818 , 씩씩~.
차라리 X통 학교라면 조폭처럼 단합이라도 잘 되겠지,
장학금도 동결! , 등록금도 동결!, 중학교 신축공사도 중지!
걸레를 3박4일 삼는다고 스카프되겠냐?
~ 귀족학교? 웃기고 있네~
아마도 이시간 현재, 많은 교우들이 열대야X100배의
울화통 속에서 끙끙 고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때, 방향을 제시해주는 기사는?
누가 짊어 질꺼야?
<소낙비는 계속 내리지 않는다>
<위기는 즉 호기다!>
<지진에 무너진 땅에도 샘은 솟고, 꽃은 핀다>
아니 그보다
<소주에 고추가루 타서 마시고 분 삭히기-김병관?>
뭐, 그럴 듯 한 거 없을까?
중앙출신 먹물!, 입술! , 총동원령 선포!
앵~ ~ 교우여러분, 실제상황입니다.
총동원령 선포입니다!
(cyber기자9, 66회 박정관입니다)
울화단속법1= 아래 글을 읽고 관련 사이트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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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함께 쓴 책 왜 뜨는지 아니?
(2001.08.17 한겨레 신문 8면)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동으로 쓴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식공유사이트 디비딕닷컴(dbdic.com)이 회원들이 올린 기상천외한 질문과 답변들을 모아 만든 <너 그거 아니>(문학세계사)는 인터넷서점 알라딘(aladdin.co.kr)에서 판매부수 1위를 기록하고, 오프라인 교보문고와 온라인 예쓰24(yes24.com)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집계되는 등 성황리에 팔리고 있다.
`엿먹어라'라는 말이 욕이 된 이유와 `58년 개띠'가 유명해진 이유 등 평소에는 의식하지도 못했던 일상의 이면을 뒤집어 보여준 것이 인기몰이에 큰 힘이 됐다.
공동집필 사이트 ㈜라이트북닷컴(writebook.com)에서 발간한 ㈜벽산 직원들의 워크아웃 탈출기 <누가 그래? 우리회사 망한다고!>도 출간 일주일만에 초판 3천부가 곧바로 매진됐다. <누가 그래…>도 벽산 직원 30여명의 공동작품이다. 이들이 워크아웃 판정 이후 자신의 부서에서 벌어진 일들을 라이트북닷컴의 게시판에 올린 것을 정리해 만들어 졌다. 라이트북닷컴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책 3권을 추가로 발간할 예정이다.
지식공유커뮤니티 이하우(ehow.co.kr)도 회원들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자신만의 노하우들을 정리한 책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