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집안에 개차반이 생기는 역사적 운명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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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참 불쌍하다.
만주 벌판에서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목숨바친 독립군!
조국은 해방되어 갖은 고생끝에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데...
독립운동하던 집안의 후손을 추적해보면...
열악한 환경에서도 뼈대있고 조상의 명예를 더 높이는 후손들도 많지만,
그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아주 어렵게 삶을 꾸려가는 후손들도 적지 않다는데...
국민여러분, 누구의 잘못입니까!
일제의 잘못이므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규탄시위할까요?
국가보훈처의 예산을 백 배, 천 배, 만 배로 늘려서
생각과 행동도 없이, 독립군의 후손임도 망각한 개차반에게
호위 호식하도록 해주는 것이 합당할까요?
제이름 석자도 못쓰는 개차반에게는
제대로된 인간교육,직업교육이 더 중요할까요?
국민 여러분!
좋으신 생각있으면 알려주세요~!
2001. 8.10 새벽06:09 울산 아파트앞 PC방에서 박정관(九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