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는 학생의 잡담 몇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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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학년(문과)에 재학중인 이은배라고 합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그냥 보통사람보다 게으르고 쓸데 없는
데에 관심을 많이 갖고 그러면서 공부는 쥐뿔도 못하는 그런
평범한(?) 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방과후에 남아서 원파기념관에서 자율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학에 자율학습을 5시까지 한다는 말
에 너무나 황당했습니다 아니, 실망이 컸습니다....공부를 시
켜야할 학교측에서 오히려 공부를 통제하는 양 느껴졌습니다.
다른 학교의 친구들은 11시30분까지 자율학습을 한답니다 그
러면서 우리학교가 이상하다고 말 하더군요...
공부 못하는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주제넘는 행위임
이 분명하지만, 공부하려고 늦게까지 남아서 하겠다는 저희들
을 한번만 믿어주시고 자율학습시간을 재편성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