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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91회 작성일 1970-01-01 09:00
母校후배들과60회洪貞植선배님의항일투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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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중앙고1년생 후배교우이야기) 04월 18일 연합 고교생들의 日교과서왜곡 항의소풍 서울 중앙고 1학년 학생 170여명은 18일 일본 교과서 왜곡에 항의, 서대문형무소를 비롯한 항일운동의 발자취를 찾는 소풍 에 나섰다. 학생들은 이날 '서대문형무소에서 탑골공원까지 항일 운동의 발자취를 가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테마소풍에서 일제의 잔학 한 독립운동 탄압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돼 갖은 고문과 옥살이를 했던 서대문형무소에서 '일제시대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과연 독립 운동을 할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독립투사들이 처형 된 장소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1학년3반 박영학(16)군은 서대문형무소를 둘러본 소감을 '내가 슴 찢어졌네'라는 제목의 시로 써 '차디찬 감방안에서 죽은 우 리 애국지사를 생각하니 아! 내가슴 찢어졌네'라고 읊었다. 학생들은 장소를 옮겨 광화문 교보빌딩내 일본대사관앞에 모 여 9년째 매주 계속되고 있는 정신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를 참관했다. 일부 학생들은 수요집회에 동참한 노원구의회 김종옥 의장등 20여명의 구의원들이 '역사 왜곡 시정하라'는 구호를 외치자 선생님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손을 치켜들며 따라했으며 참관 만 아니라 '시위'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신대 할머니들의 모습과 외침을 직접 접하면서 '역사의 현 실'을 확인한 이들은 집회장에서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 는 중앙고생들의 편지1천여통을 함에 모은뒤 일본대사관에 전 달했다. 1학년7반 김윤호군은 일본대사에게 전하는 편지에서 '일본의 입장에서 자국의 역사를 긍정적으로 쓴다는 것이 그리 잘못 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역사를 감춰서는 안된 다'며 '우리 조상들이 일본에 당했던 치욕과 수모를 이제와 서 보복하고 논하자는 것은 아니고 일본 학생들이 자신의 나 라가 (실제로) 어떠했는지 알고나서 고쳐나가야한다'고 주장 했다. 학생들은 3ㆍ1운동의 현장인 탑골공원앞에서는 3ㆍ1운동 만세 시위모습을 방송보도 장면으로 떠올려 보고 오늘에 있어 그 의의를 되새기는 한편 학교내에 있는 3ㆍ1운동 기념비앞에 서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직접 만세 시위를 재현했다. 최근 일본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특별수업에 이어 이날 소풍 을 이끈 최현삼 교사는 '근현대사에서 우리 민족의 수난과 한 이 서려있는 장소를 학생들과 함께 둘러보면서 일본이 우리 를 '발전'시켜줬다고 하는데 과연 그 발전의 '실상'이 무엇인 지 느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중앙60회 홍정식선배이야기) 연합뉴스,국민일보,경향신문돋보기,MBC,KBS,SBS 등 주요언론사 등에4.9-4.10보도/2001.04.09, 12:19국민일보 여울목 [여울목] 역사왜곡 교과서 항의 日王에 단도·메주등 우송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9일 서울 목동 국제우 체국에서 일왕 앞으로 단도 네 자루,메주 네 덩이,고추가루 한 봉지,때밀이수건 스무 장과 함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 는 서한 한 부를 발송했다. 홍단장은 “단도는 역사왜곡 즉각 시정을 거부할 경우 자결하 라는 의미”라고 밝히고 “메주는 한·일간 선린우호정책은 콩 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을 수 없다는 뜻이며,때밀이수건은 20세기에 쌓인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롭게 거듭나라는 것”이 라고 말했다. 홍단장은 “내용물은 일왕과 총리,문부상,집권당 총재가 공평 하게 나눠갖도록 했다”며 “특급우편으로 보냈기 때문에 오 는 11일쯤 일본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활빈단은 1주일 내로 일본 정부의 시정조치가 없을 땐 항일애국 ‘의혈단’을 구성해 중국내 청년단체들과 함께 일본을 찾아 공조투쟁을 벌 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찬희기자 c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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