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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026-11-02 17:21
중앙교우회, ‘2026 중앙교우 단풍 나들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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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날, 서촌과 인왕산 일대에서 교우·가족 함께 가을 나들이
교우와 가족 40여 명 신청… 문화해설사·자원봉사자와 함께 역사·문화 탐방

중앙교우회는 지난 10월 31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사직단 정문 앞에서 ‘2026 중앙교우 단풍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교우들이 가족, 동기들과 함께 가을 단풍을 즐기고, 서촌과 인왕산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40 여 명의 참가 신청자와 10여 명의 자원봉사자, 4명의 문화해설사가 함께했으며, 중앙고등학교 보이스카우트 재학생들도 참여해 선배 교우들과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 사직단에서 시작된 가을 나들이… 조소현 회장, 안전한 행사 당부
행사 시작을 앞둔 오전 9시부터 사직단 정문 앞에는 참가자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가족과 함께 나온 교우들과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 삼삼오오 모여 인사를 나누는 가운데, 중앙교우회 사무처와 자원봉사자들은 참가자들에게 간식과 생수, 핫팩을 나눠주며 출발 준비를 도왔다.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중앙교우회 조소현(67회) 회장이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조 회장은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 단풍 나들이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수 이용의 노래 ‘잊혀진 계절’이 생각나는 10월의 마지막 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해설사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이동하면서 가을 풍경과 역사·문화 탐방을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나들이를 마친 후에는 맛있는 점심 식사를 준비했으니 즐겁게 식사하고 조심히 귀가해 달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이후 문화해설사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동 코스와 안전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40분부터 조별로 나뉘어 수성동 계곡과 박노수 미술관 방향으로 출발했다.

■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즐긴 서촌의 가을 풍경
이번 나들이는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서촌과 인왕산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코스를 이동하며 주변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단풍이 물든 거리와 산책길을 둘러봤다. 걷는 도중에는 곳곳에서 사진 촬영도 이어졌다. 가족끼리 사진을 찍거나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함께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교우들이 많았다.

특히 인왕산로 중간에 위치한 인왕산 호랑이 동상 앞에서는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가을 나들이에 나선 교우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느라 바쁜 모습이었다.

■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일정 마무리… 후배들과 함께한 점심 식사
서촌과 인왕산 일대의 산책을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마지막 코스를 마무리했다.
이후 점심 식사를 위해 파랑새 식당으로 이동해 해물 샤브샤브를 함께 먹으며 오전 나들이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식사 자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중앙고등학교 보이스카우트 재학생들이었다. 나들이에 함께한 학생들은 해물 샤브샤브가 맛있다며 1시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식사를 즐겼다. 후배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선배 교우들은 흐뭇한 표정으로 식사를 함께했다. 후배들이 음식을 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는 선배들의 마음에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중앙인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 가족과 선후배가 함께한 가을 나들이…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이번 ‘2026 중앙교우 단풍 나들이’는 중앙교우들이 가족과 함께 서촌의 가을을 즐기고, 동기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나누는 자리였다.
문화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볼 수 있었고, 가족과 동기들이 함께 걸으며 사진을 남기는 즐거움도 있었다. 특히 중앙고등학교 보이스카우트 재학생들이 선배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식사를 나눈 모습은 이번 나들이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다.

중앙교우회는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한 문화해설사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함께해 준 교우와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중앙교우회는 교우들이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친목 행사를 마련하고, 선후배 간 교류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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