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14-15일 중앙개교 100주년기념 국토종단 마라톤 3
비록 덥기는 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대부분 흐리면서 비도 오지않아 모든 회원들이 큰 무리없이 달릴 수 있었습니다. 이어 달리기는 전북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인촌 김성수선생님의 생가, 충남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경기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교회,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 들러 선열의 뜻을 기리며 내년 6월 1일 탐골공원에서 모교까지 마지막 구간을 성화를 들고 달려 교정에 세워질 성화대에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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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마라콘 동호회분들이 마라톤 시작지점에 걸어 놓은 현수막,
출발에 앞서 단체사진을 담고,
싸이클을 앞세우고 출발 준비중입니다.
1구간은 교우회장님과 김병일 전 장관님을 비롯 많은 분들이 참여,
최병완(58)러너스회장님이 출발을 선언한 뒤,
징소리와 함께 525Km 이어달리기 대장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촬영팀도 구간마다 이동하며 앵글에 담습니다.
보스톤 마라톤에 이어 베를린 마라톤도 준비중이신 최정섭(56)선배님,
1구간 마무리 후 구간별 주자들이 준비중입니다.
해남에는 배롱나무를 가로수로 심어 놓았더군요.
식수 도우미도 무척 바뻤습니다. ^^;
뛰는 분들의 힘찬 모습을 담고 계신 주용국(58)선배님,
싸이클 주자도 무척 수고 많았습니다.
화이팅 !!!
저도 한 구간을 뛰고 다시 찍사로 돌아왔습니다. ^^;
그냥 뛰곧 힘든데 깃대까지들고 뛰신 최병완(58) 러너스회장 형수님,
박응규(75) 후배를 격려하며 들어오고 있는 최병완(58) 러너스 회장님,
해남경찰서까지의 마지막 구간을 뛰기위해 준비중인 회원들,
김상훈(66)선배님과 최병완 러너스회장 형수님,
58회 선배님 단체사진,
김병일(55) 전 기획.예산처장관님, 혹서기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셨다지요.
이날 배진한(75)후배가 동영상을 맡았습니다.
마지막 구간은 다 같이 뛰었습니다.
드디어 43km 이어달리기를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중입니다.
행사준비로 고생 많으셨던 러너스 회장단 및 회원여러분, 그리고 교우회장단 여러분 모두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이어달리기 일정은 9월 9일(일) 해남에서 나주시까지
50km 구간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류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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