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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중앙고 제45회(48년입학) 동문 제위
제목: 2017년도 송년모임(제131차 정기모임) 안내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어느 듯 서서히 저물어가는 12월 달로 접어들었습니다. 가는 세월 아쉬워 이번 12월 달에 송년 모임을 함께 할까 해서 안내장을 띄웁니다.
▲장소는 지난 11월 7일에 제130차정모임 뒤풀이 소식을 전할 때 예고한바와 같이 항용 우리가 정기모임을 갖던 사당동의 가마솥손두부집으로 정했습니다.(전화: 02-3472-2202)
▲아래 링크를 클릭하고 장소를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doldodol96&logNo=136706570
▲모이는 날자는 12월 2일로 정하고 모이는 시간은 오전 12시 반으로 정했습니다.
▲회비는 일인당 2만원으로 정했습니다.
▲비고:☛올해 송년모임은 1991년 1월 달부터 시작한 정기모임의 131차 모임이 됩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나이 먹고 참가인원 수도 줄어가고 있으니, 과거 호텔에서 많은 경비를 들여 치르던 모임과 달리,
항상 정기모임을 가지는 사당동 가마솥손두부집에서 호주산 와글생등심 (15gram 에 23,000원),
국산훈제오리 한 마리 (700gram에 45,000원)을 반반씩 주문해서 즐기며, 경비는 회비 2만원을 걷고,
모자라는 것은 동문기금에서 인출해서 사용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동문 여러분은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서 송년하며 시간을 즐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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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1:☛미국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김영조 동문이 11월 15일에 모국을 방문해서 가족과 함께 용인으로 16일에는 북촌마을의 옛 친구들과 남산타워 등지를 관람했고, 27일에는 무교동에서 홍인근, 강준모, 백양빈 등 여러 동문들을 만나 옛정을 나누었고, 30일에는 부산 등지로 분주한 여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부산엘 다녀와서 12월 4에는 이원정, 정덕교 등 제 동문과 충무로 이원정 동문 사무실에서 동문들을 꼭 만날 계획이고 12월 7일에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그간 전남 장흥군 장흥읍에 거주하는 고병선 동문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없어 방문을 포기하고 전화로 안부를 살폈습니다.
▲무교동에서 김영조 동문이 식대를 홍인근 동문과 서로 다투어 지불하려다 홍인근 동문이 주장하는 “벗이 있어 원방에서부터 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하겠는가?”(有朋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라는 논어의 학이 편 문구에 눌려, 종내 홍인근 동문이 지불하고 김영조 동문이 대신 우리들의 송년모임 찬조금으로 희사했습니다. 이에 우리 동기기금에 입금했습니다. 이렇듯 두 동문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복합니다.
▲추이2:☛재외 동문들에게는 이 소식을 참고로 전합니다.
2017년 11월 28일
중앙고 제45회(48년입학) 동문회장 김진호 올림
심부름꾼 공준수로부터